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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 돈 더 들겠네"… 출국세 3배 인상 검토
최근 엔저 현상으로 많은 분이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지만, 앞으로는 여행 경비 부담이 조금 더 커질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11월 12일(오늘) 일본 현지 언론(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외국인 등을 상대로 징수하는 세금과 수수료 인상을 본격 검토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현재 1,000엔인 '국제관광 여객세(출국세)'를 3배인 3,000엔까지 올리는 방안입니다. 이번 일본 출국세 인상 논의의 배경과 함께 다른 수수료 변동 사항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 '일본 출국세' 1000엔에서 3000엔으로?
현재 일본은 2019년 1월부터 '국제관광 여객세'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출국하는 2세 이상 모든 내/외국인에게 1인당 1,000엔(약 9,500원)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출국세' 또는 '일본 관광세'로 불립니다.
현행: 1,000엔 (약 9,500원)
검토: 3,000엔 (약 28,500원)으로 인상
이러한 인상안은 지난 9월 말, 자민당 총재 선거 토론회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출국세를 3,000엔으로 인상하고 싶다"고 발언하며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4인 가족이 일본을 방문한다면, 현재는 약 3만 8천 원의 출국세를 내지만 인상될 경우 약 11만 4천 원을 내야 하는 셈입니다.
🔍 인상 목적은 '오버투어리즘' 대책
일본 정부가 세금 인상이라는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출국세 인상을 검토하는 이유는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원 마련입니다.
최근 몇 년간 급증한 관광객으로 인해 교토, 도쿄 등 주요 관광지는 교통 혼잡, 쓰레기 문제, 소음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렇게 징수된 세금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위반 사항(불법 투기 등)을 단속하는 등의 대책 비용으로 사용될 방침입니다.
이 포스팅은 테무 및 알리익스프레스 어필리에이트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외국인 '비자 신청 수수료'도 인상
출국세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자 신청 수수료도 인상될 방침입니다.
이는 내년(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 수준보다 대폭 올려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일본 유학이나 특정 목적의 장기 체류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자국민 '여권 수수료'는 1만엔 '인하' 검토
한편, 일본 정부는 출국세 인상으로 인한 자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당근책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출국세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해외로 나가는 일본 자국민에게도 모두 징수됩니다. 이로 인한 국내 반발을 줄이기 위해, 유효기간 10년짜리 여권의 온라인 발급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현행 10년 여권 수수료: 15,900엔 (약 15만 원)
검토: 이 중 최대 10,000엔(약 9만 5천 원)을 '인하'
즉, 외국인에게는 세금(출국세, 비자 수수료)을 더 걷고, 자국민에게는 행정 수수료(여권 발급비)를 깎아주는 방식입니다.
📌 일본 여행,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일본 정부의 이번 세금 및 수수료 개편안은 '오버투어리즘'이라는 관광 공해를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외국인 방문객의 부담이 너무 커지면 오히려 일본 방문을 꺼리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검토 단계이므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일본 출국세 인상이 현실화된다면 일본 여행 경비 계획을 세울 때 이 부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세금이 오르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챙겨두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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